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 신형 가격 정보 및 사전 예약

슛하고불스 2022. 5. 15. 01:09

1. 주요 변경 사항

1. 공조터치버튼 (요즘 신형차량 적용)

2. 스마트키 (구형엔 없음)

3. 12인치 디스플레이 (구형은 10인치)

4. 3열 열선 (구형은 없음)

5. 디지털룸미러 (이게 뭔진 모르겠음)

6. 에르고시트 (제네시스 들어감)

주행보조 보면

1.HDA2 (아이오닉 타보니 기존보다 훨씬 좋음)

2.전방추돌보조 (레이더 센서가 추가되어 측방 차량 감지 가능해서 HDA 도 발달함)

3.스마트주차보조 (주차장 공간이 좁을때 편할듯)

작년 아이오닉을 3일간 시승하면서 HDA2 가 훨씬 좋음을 알게 되었고, 운전의 피로도가 더 줄어들어 장거리 운행시 아주 편했습니다. 이번에 신형으로 갈아타고자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가족여행 시 장거리 운행이 제일 많을텐데 그때 고속도로주행보조는 아주 쓸모 있을 듯 합니다.

https://54mm.tistory.com/44

 

제39화 팰리세이드 오너가 본 아이오닉 5 시승기

회사에서 주말마다 전기차, 수소차 렌트를 해줍니다. 아무래도 친환경 차량 운영 관련 현자 지침이 내려왔나 봅니다. ​ 운 좋게 저는 주말에 신청하여 2박 3일 약 1천 킬로 시승을 할 수 있었습

54mm.tistory.com

2. 신형 가격 확정

팰리세이드 신형 가격이 나왔습니다.

캘리그라피 기준으로, 차량 가격이 기본가 453만원이 증가 했습니다.

그냥 음.. 500만원 정도 증가했네? 라고 하겠지만, 기존 가격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더욱이 올해 7월 개별소비세 연장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차 가격까지 올라가면 그동안 5천만원 미만의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했던 팰리세이드 캘리그라피의 위치가 불안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르노, 쌍용, 쉐보레가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현기차와 수입차의 경쟁 구도 입니다.

더욱이, 5000만원~ 6000만원 대의 가격대는, 선택폭이 너무 넓습니다. 더욱이 개소세 연장 못하면 대기 고객의 이탈은 꽤나 있을 듯합니다.

다행히, 정부에서 개소세 연장을 이야기하는데 개소세 연장이 끝나면 어떻게 방어를 할지 궁금하네요.

특히 저처럼 전 모델을 보유한 사람은 "그 돈을 더 주고 굳이 바꿔야 할까?"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맘에 드는 옵션은 HDA2 딱 하나인데, 그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냐 이거죠..

저 450만원은 기본모델의 증가이지, 옵션가격은 또 얼마나 올라갈지 더 궁금해집니다.

결국 옵션(사이드스텝, 휠, 사륜, 트레일러패키지) 넣으면 진짜 취등록세 포함 6천만원이 될 것 같다는 예상을 합니다.

3열 열선시트 추가, USB C-type 변경

 

 
 

외형의 변경은 크게 관심이 없고, 실내 옵션도 크게 변경된 게 없는 상황에 오직 주행보조 HDA2 업그레이드를 위해 신형을 가기에는 부담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취등록세를 한번 더 내야하고, 신차패키지 또한 추가로 진행해야 하기에 이번 가격 인상을 보고 저는 사전예약을 취소하는 쪽으로 맘이 기울어졌습니다.

실제 차량 예약이 가능해서 사전예약을 걸었는데, 이돈 주고 사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