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주재원과 통화 후 증상 없이 무상으로 교환하기로 일방적으로 통보 후..
블루핸즈에서 자재 수급 확인 후, 오늘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찍 가서 기다리는 사람 없이 바로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 두잔 마시고..
차를 넣어 놓고, 저는 2층에서 기다립니다.
그 뒤, 엔지니어분께서 오셔서 설명을 합니다.
일단, 개선품은 "도어 가니쉬+앞 휀더 부분" 입니다.
문제는, 사이드스텝 장착 차량은 앞 휀더 교환 시 사이드스텝 볼트가 파손됩니다.
따라서, 교환을 진심으로 간절하게 하실 분은 사업소 가셔야 합니다.
사이드스텝 볼트 파손이 걱정되셨는지, 엔지니어분께서 저 불러서 설명해 주네요.
그래서 저는 패스~ 어차피 녹도 없는데 멀...
뒷 범퍼, 앞 그릴 교환 불가
뒷 범퍼랑 전부 동일 크롬인데 교환 안 해줍니다.
왜냐? 다 뜯어야 하거든요. 근데 진짜 얘내는 생각 안 하고 사나 봐요 ㅋㅋ
이렇게 설명을 듣고 저한테 여쭤봅니다.
정비사: 근데 녹이 어디 났나요?
나: 다 닦았죠??
정비사: 이거 찍어서 올려야 하는데..
나: 주재원 연락해 보세요.
정비사: 아 교환 요청에 주재원 기재되어 있네요. 바로 교환하겠습니다.
제가 보니깐, 정비사도 교환하려면 뭔가 문제가 있어야 하자나요.(서류작성)
이해합니다.
일반적으로 문제가 없으신 분들은 교환 받기 힘들겁니다.
이빨 잘 터실분 아니면 어려울 것 같아요.
깨끗한걸로 교체 받고..
정비이력서 받고
원래는 저기 도어 가니쉬+프론트휀더 가니쉬 세트가 개선품 입니다.
저는 휀더 가니쉬는 안받아서 저렇게 4개.
정품 인증 스티커
진짜 원가 절감하려나, 원가 낭비 제대로 하죠?
이래야 현대 입니다. 자랑스럽다 현대.
교환 마치고 집으로 왔습니다.
필러, 손잡이, 범퍼(앞,뒤), 도어가니쉬, 휀더 가니쉬 등 다 교환이 되어야 하지만,
나름 원가를 절감하고자 6가 크롬을 썼고, 뉴스 때려 맞어서 급한불로 도어가니쉬만 3가로 교환 된거 같습니다.
어차피, 전기차 넘어갈텐데 몇년만 버티자는 마인드! 여윽시~ 제가 좋아하는 마인드죠!!!
돈있으면 저도 포르쉐 살텐데...ㅋㅋㅋ
쌉소리 그만하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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