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제15화 세차 후 왁스를 바르는 이유(Feat. 덴트초이)

슛하고불스 2022. 4. 23. 09:27

외장관리에 별로 신경을 안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경험으로 본다면 다음과 같은 이유일 듯합니다.

1. 실내주차가 불가능 한 경우, 어차피 더러워지니깐.

2. 실외보단 실내만 깨끗하면 되니깐.

3. 실외는 주유하고 자동세차 돌리면 되니깐.

저도 와인딩을 좋아했기에, 차량 디테일링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세차를 중요시하고 왁스(wax)를 토대로 코팅을 중요시했던 이유는 바로 덴트초이님 동영상을 보고 나서입니다.

출처:덴트초이 유투브

자 일단 내용은 간단합니다.

1. 왁스 칠을 하지 않고 라이터로 본넷을 쳤을 땐 흠집이 납니다.

2. 왁스 칠을 하고 라이터로 본넷을 쳤을 땐 흠집이 안 납니다.

왜 그럴까요?

출처:Avalonking

도장층 최 상부의 Clear Coat의 표면을 Wax로 코팅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차량 왁스로 인한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1. 태양으로 인한 변색, 퇴색, 산화 방지

2. 흠집, 문콕 방지

3. 방오성(오염으로부터 보호), 발수성(물을 튕겨냄)

4. 광택

5. 마스킹 기능(스크래치 가림)

6. 중고차 가격 방어

덴트초이님 동영상의 결론은 "일상적인 생활 흠집 및 비스듬히 맞은 문콕등은 도장막 파손이 아닌 코팅막 파손으로 문콕을 방지할 수 있다"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외장관리를 하는 목적입니다.

특히, 팰리세이드를 주행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었지만 주차만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주차가 어려워서요? 아니요. 주차공간을 많이 차지하여 문콕에 대한 위험이 많기 때문입니다.

예전 주차장은 법정 기준이 전폭 2m이고, 개정된 곳은 2.5m입니다. 팰리세이드 전폭이 1.975m 임을 감안하면, 문콕은 당연한 것 일수 있습니다. ㅠㅠ(민폐입니다)

그렇다면, 그간 제가 많은 왁스를 발랐는데 이번 팰리세이드에 처음으로 올린 제품은 뭘까요?

그건 신소재로 많은 논란이 있었던 "아담스 그래핀 코팅" 입니다.

그래핀이 차량관리에 사용되는 목적은 부식 방지 및 페인트 코팅에 있습니다. 그래핀의 특성상 얇은 물질일 뿐만 아니라 강하기까지 하기 때문에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점점 그래핀 2세대들이 시장에 출시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건 테스트용으로 6개월 전에 미국에서 구매한 제품이기에 성능에 대해서는 두고 봐야 할 제품입니다. 하지만, 이미 많은 유투버들이 테스트를 했었고 기대 이하의 성능을 나타냈었습니다.

제가 직접 테스트해보고 실 사용 후기를 올려봐야겠습니다.

Layering을 2회 정도 했고, 퀵디테일러 개념으로 봐야 해서 부담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어쨌든, 조만간 내구성 등을 테스트해보겠습니다.

첫날 휠 코팅

두번 layering을 마친 상태

팰리세이드 캘리크라피 크롬 녹발생

특히, 카페에서 많은 분들께서 염화칼슘으로 인하여 녹이 발생된다고 하였습니다.

왁스를 통해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도 한번 테스트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