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화 팰리세이드 가솔린 엔진오일 교환(첫번째 오일 교환)
드디어 첫 오일을 교환했습니다.
공임나라 사람이 너무 많아서, 미친 돈 주고 블루핸즈 갔습니다.
오일, 오일필터 미리 구매했고, 공임만 주고 교환했습니다.
공임비 33,000원 + VAT(10%) = 36,300원 들었습니다.
영종 운남 블루핸즈 가보니 순정 합성유 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API 등급 Sn+ 3종류가 보이며, 유럽자동차제조협회등급 A5 한개 있습니다.
그런데 이 오일은 정식으로 API 에서 승인받은 게 아니라, 다른 승인 제품과 비슷한 등급이라고 자체적으로 평가한 것이기에 API mark 스티커가 없습니다. 한마디로 유사품이죠.
ACEA 등급 기준?
Sn급은 LSPI 방지 기능이 없으니 그냥 손절하시고, 최소 Sn Plus 등급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MSDS 확인해보면 광유계 합성유로 3기유 base 입니다. 그러니 사제오일 한통 3,500원이 훨씬 가성비가 좋습니다.
그래서 제가 넣은 오일은 SK zero 0w-30
3기유 그룹으로 광유 + 4기유 그룹 PAO 몇 방울 들어 있을 겁니다.
하지만 광고는 "PAO계열 합성유" 로 거창하게 하죠. 속지 마세요.
한통 당 3,500원에 구매, 오일필터 보쉬 품번 O 1050
정말 웃긴 내용은 메뉴얼 및 고객센터는 순정품만 쓰라고 하죠? 그런데 보쉬 오일필터로 블루핸즈에서 다 갈아주고, 돈좀 더 벌어보겠다고 사제오일(자체보유) 권합니다.
따라서 보증에 관한 불안감은 잊으시고, 어디에서 교환하든 올바른 제품 및 교환주기 준수, 그리고 정비 기록을 보유만 하시면 보증수리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제19화 블루핸즈에서 오일 교환해야 엔진보증을 받는가?
제가 새 차를 처음 사서 블루핸즈를 가본 적이 없습니다. 다 사설 정비 기관 및 공임나라에서 정비를 해왔기 때문에 비싼 돈 주고 블루핸즈를 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블루핸즈 말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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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천 킬로를 넘었으니 길들이기는 이 정도 하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