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

제35화 팰리세이드 가솔린 에어컨 소음 수리(C필러 리콜 보증 수리)

슛하고불스 2022. 5. 14. 10:36

팰리세이드 가솔린에서 에어컨을 틀어보면 소음이 발생된다는 것을 여름이 다 되어 인지하였습니다.

당연히 겨울에는 에어컨 틀 일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저만 그런지 해서 카페에 글을 남겨 봤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동일 증상을 겪고 있었습니다.

수소문 끝에 미리 수리받으신 분들의 조언을 통하여(서울 조커님 ㄳ) 사전에 "최소 이건 교환해야 한다"를 확인하였고, 사업소 예약을 하였습니다.

사업소는 블루핸즈와는 다르게 예약 기간이 최소 1달이 필요합니다.

아무튼 저는 시간이 없어서 못 가고, 집사람이 대신 갈 거니깐 다음과 같은 증상을 정리하여 Engineer에 보여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집사람은 먼지도 모르고 일단 고양 서비스센터로 갑니다. 방학한 큰아들 데리고... 안봐도 힘들듯..

 
 

제네시스와 현대 라운지가 다릅니다.

역시 돈이 좋죠?ㅋㅋㅋ 먼가 KAL 라운지 기분이네요 ㅋㅋㅋ

일단 86년에 입사하신 '원로' 정비사님께서 고객을 응대하셨다고 합니다.

일단 제가 작성한 증상을 보여주고, 원로 정비사님께서 "유사한 현상으로 이미 사업소에 정비한 경험이 있다"라고 말씀하셨답니다.

어떤 차는 하루 만에, 어떤 차는 이틀, 어떤 차는 나흘이나 수리를 했다고 합니다.

Compressor 교환 후 안 잡히면 공조 라인을 다시 설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엔진을 들어야 하기에 대공사죠.

대차는 8시간 이상 수리가 될 경우 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암튼 이렇게 설명을 듣고 이제 10시에 입고하여 오후 3시까지 기다립니다.

지루해 죽겠다고 카톡으로 구시렁거립니다.

사실 고양 모터스는 한 5~6번 갔는데, 이번에 기다리면서 체험 프로그램을 어른, 소아 1만 500원으로 했다고 합니다. 저희는 독일 뮌헨 BMW 본사도 가보고, 수트트가르트 포르쉐 본사도 가봤지만 이 프로그램이 너무 알찼다고 합니다. 혹시 와이프와 아이가 있으시면 추천한답니다.

위층에 식당은 해비치 조리사가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1인칭 시점으로 철광석부터 차량이 되는 모습을 담다 냈다고 합니다.

N 브랜드의 설명을 직원분께서 관심도 없는 집사람에게 열정을 다하여 설명했다는...

에어백 구현 설명

어린이 안전 지도를 다 완료하여 상품을 받았답니다.

배지를 받아 왔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지루하게 대략 5시간을 버티고... 차가 나왔습니다.

인도장으로 차를 가져다주시고,

수리내역을 설명 듣고(먼 소린지 모른답니다ㅋㅋㅋ 와이프 왈), 정비내역을 받아 옵니다.

일단 차량을 타보고 그래도 소음이 발생하면, 그다음에는 공조 라인을 교체한다고 합니다.

정비사분께서 증상 관련 자료를 프린트해갔더니, 아무 말 없이 다 수리해 줬다고 합니다.

겸사겸사 C 필러 가니쉬 보증수리도 받았습니다.

일단, 집에와서 시동을 걸어보니 에어컨의 초음파 소리는 일단 안들립니다. 그런데 엑셀을 올려보니 간헐적으로 약간씩 나는것 같기도 하다가 시간이 지나니 안납니다.

결론적으로 전체 소음이 다 잡히는 건 아니나,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탈만 합니다.

다들 정비 받으셔서 잡소리에서 벗어나세요.

바늘이 가까이 가면 숫자가 커지는 거 알고 계셨나요??